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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커피찌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냄새와 화학적 성분

커피찌꺼기에는 카페인과 다양한 방향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꿀벌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꿀벌이 커피찌꺼기의 향이나 성분에 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미세한 당 성분

커피찌꺼기에는 미량의 당이나 기타 유기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꿀벌은 자연적으로 당분에 끌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성분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3. 보온효과 

커피찌꺼기는 습기를 머금고 천천히 건조되며, 미생물 분해 과정에서 미세한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꿀벌은 온도가 따뜻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서 커피찌꺼기가 온도적으로 매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4. 착가 가능성

꿀벌은 특정 색과 질감을 꽃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기의 색과 질감이 어떤 환경에서는 흙이나 특정한 꽃의 구조와 비슷해 보여 꿀벌이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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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다음과 같은 이유도 있습니다.

1. 입자 크기와 질감이 꽃가루와 비슷함

꿀벌이 꽃가루를 모을 때 다리에 있는 화분바구니(pollen basket, 꽃가루 주머니)에 꽃가루를 모아 운반합니다. 커피찌꺼기는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어 일부 입자가 꽃가루처럼 작고 가벼울 수 있습니다. 특히 마른 커피찌꺼기는 분말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꽃가루와 비슷한 방식으로 꿀벌의 다리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2. 냄새와 화학적 성분

커피찌꺼기에는 자연적으로 남아 있는 식물성 화합물(예: 카페인, 폴리페놀 등)이 포함되어 있어, 꿀벌이 꽃가루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꿀벌의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꿀벌이 카페인이 함유된 꽃을 더 자주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꿀벌이 커피찌꺼기의 향을 꽃가루로 오인하고 다리에 묻힐 수도 있습니다.

3. 무의식적 행동 또는 실험적인 채집

꿀벌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물질을 탐색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커피찌꺼기가 꽃가루와 유사한 입자 형태를 띠고 있다면, 꿀벌이 본능적으로 "시험 삼아" 다리에 묻혀보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꽃가루가 아닌 것을 인식하면, 벌집으로 가져가지는 않고 나중에 떨쳐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4. 영양분 착각 가능성

꿀벌은 단백질이 풍부한 꽃가루를 채집하여 벌집으로 가져갑니다. 커피찌꺼기에는 일부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로 꿀벌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착각하여 한 번 시도해 본 후, 가져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5.  환경적 요인

커피찌꺼기가 자연에서 건조된 상태로 존재했다면, 바람에 의해 쉽게 날릴 수 있어 꿀벌이 접근했을 수도 있습니다. 꿀벌은 때때로 흙이나 먼지 같은 것에도 관심을 보이는데, 이는 무기질을 섭취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커피찌꺼기의 냄새와 화확적 성분 

햇빛이 비추면 더 강해지는 향

꽃가루처럼 보이는 미세한 입자

영양분 탐색 행동

습기와 온도의 영향

실험적인 탐색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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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커피 찌꺼기, 커피 원두 부산물)이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원두 찌꺼기를 의미합니다.

커피를 내린 후 남은 가루형태의 찌꺼기인데, 보통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카페나 가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 커피박의 활용방법

1. 비료 및 퇴비

* 커피박에는 질소, 칼륨, 인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퇴비나 비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석회 가루 등을 섞어 중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탈취제

* 커피박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냉장고, 신발장, 화장실 등에 놓으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 햇볕에 말린 후 작은 천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3. 제습제

*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신발장이나 옷장에 두면 습기 조절 역할을 합니다.

*** 커피박을 퇴비로

주요한 특징 세가지 중에서 첫번째 비료 및 퇴비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1. 커피박 수집 및 준비

* 카페에 가서 얻어 온다. 습기가 많은 상태이므로 말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낙엽, 톱밥, 볏짚, 종이(탄소 공급원)

*닭똥, 소통, 음식물 쓰레기 (야채, 과일,  채소 껍질 등)

*물

*미생물제(발효촉진, 유산균 또는 EM 활성액 추천)

2. 커피박 건조

* 습한 커피박을 그대로 사용하면 곰팡이 발생

*햇볕에 1~2일 정도 말려서 수분을 줄이면 관리하기 쉬워짐.

3. 탄소-질소 균형 맞추기

* 이상적인 퇴비의 탄소와 질소 비율은 약 30 : 1

*커피박은 질소가 많기 때문에 탄소 공급원이 필요함.

*낙엽, 톱밥, 볏짚, 신문지 등을 섞어 탄소를 보충하면 좋음.

4.  퇴비 더미 쌓기

*마른 재료와 젖은 커피박을 층층이 쌓음.

*30~50cm 쌓은 후 물을 뿌려 적당히 촉촉하게 유지.

마지막 층은 흙이나 짚으로 덮어 악취와 벌레 방지.

5.  발효 및 숙성 과정

* 퇴비 발효 온도 유지 (50~70도)

*퇴비화가 진행되면서 자연 발효 열이 발생.

*온도가 50~70도 까지 올라가야 병원균과 잡초 씨앗이 제거 됨.

*주1~2회 뒤집기 (산소공급)

*완전한 퇴비가 되려면 최소 2~3개월

6. 퇴비 사용방법

*색이 짙은 갈색이며, 냄새가 퀴퀴한 암모니아 냄새가 아니라 부드러운 흙냄새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고 부서지는 질감.

*직접 뿌리면 작물에 해로울 수 있어 미리 토양에 섞고 1~2주 숙성 후 사용.

*질소 과다로 인한 뿌리 손상을 막기 위해 1㎡당 2~3kg 정도로만 양을 조절하여 사용.

* 채소밭은 밭갈이 후 2주 전에 사용, 화분용은 기존 흙과 3:1 비율, 과수원은 나무 주변에 살짝 덮어둠.

7. 커피박 액비 만들기

* 커피박 1kg + 물 10L + 미생물제(EM 발효액 등)

밀폐 용기에 넣고 2주간 발효 후 싀석(1:10)하여 사용.

*뿌리에 직접 주지 말고 흙 위에 뿌리고 작물 잎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커피박 액비(액체 비료)가 더 효과적이겠는데요. 삭히는 과정이 필요없나 봅니다.

그래서 비교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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