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파리는 물에 잘 젖지 않아서 세면대나 싱크대에 붙어 있을 경우 물로 흘려내려서 제거할 수 없습니다.
떠내려 가는 것 같지만 날아가거나 떠내려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분무기를 준비하고 퐁퐁 등 거품이 나는 액체 소량과 물을 넣고 칙칙 뿌리세요
흠뻑 젖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비닐에 물
휴지에 물
이런 느낌입니다.
나방파리가 물에 젖지 않는 이유는 바로 몸과 날개에 빽빽하게 난 미세한 털과 그 털 위에 형성된 소수성(물을 튕겨내는 성질) 때문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 미세한 털 구조
나방파리의 몸과 날개에는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아주 작은 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이 털들은 물방울이 퍼지지 못하게 막고, 오히려 물방울이 둥글게 맺혀 굴러가게 만들어요. - 소수성 표면
이 털 표면에는 지방 성분 같은 소수성 물질이 있어 물과 잘 섞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이 닿아도 스며들지 않고, 오히려 튕겨나가거나 흘러내리죠. - 공기층 형성
털 사이에는 작은 공기층도 형성됩니다. 이것이 일종의 방수막처럼 작용해 물이 피부까지 닿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이 덕분에 나방파리는 습한 환경이나 물방울 속에서도 쉽게 젖지 않고 생존할 수 있어요.
이와 비슷한 원리는 연잎(로터스 효과), 방수 옷감, 방수 곤충(예: 물방개)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나방파리를 일시적으로 젖게 만들어 활동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려면, 일반 물보다는 소수성 코팅을 뚫을 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방법
나방파리의 털에 형성된 소수성 막은 일반 물로는 쉽게 젖지 않지만, **세제(비누나 주방세제)**를 섞은 물은 그 막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 방법:
- 주방세제나 액체비누를 물에 섞어 분무기에 담습니다.
- 나방파리가 있는 곳에 직접 뿌립니다.
- 날개가 젖고, 공기층이 사라지면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 효과:
- 날 수 없고, 숨을 쉬기 어려워져 금방 활동을 멈춥니다.
-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화장실에 흘려보내면 됩니다.
2. 하수구에 붓는 세척 혼합물
- 베이킹소다 + 식초 + 뜨거운 물
유충까지 제거하려면 이 조합이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 한 컵
- 식초 반 컵
- 거품이 올라오면 10분 후 뜨거운 물 붓기
3. 알콜 스프레이도 가능
- 이소프로필 알코올(소독용 알코올)을 뿌리면 날개가 젖고 마비됩니다.
- 단, 인화성 주의!
즉, 단순한 물로는 젖지 않지만, 세제 물이나 알코올 같은 액체는 나방파리의 방수 보호막을 무력화시켜 활동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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